스칼핑이라는 작업을 하는 고된 과정을 담아보았습니다. 고온 속에서 전혀 다른 모습으로 거듭나는 강철 덩어리의 모습. 그 몸에서 튀어 나오는 파편들이 마치 강철의 영혼, 강철의 숨결처럼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.